지난 일요일 총동문회 임원과 산악회원이 함께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4월 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야유회 당일은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오전 9시쯤 상무지구에서 출발,

영광 불갑산에서 함평 용천사로 내려오는 약 1시간 정도의 산행을 한 후

함평나비축제를 잠시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나비축제장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못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영문 총동문회장님 별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족구, 윷놀이, 노래자랑 등 본격적인 여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5시까지로 예정된 하루 일정었지만

흥겨움에 겨워 깜깜해지도록 자리를 뜰 줄 모르는 선후배님들 덕에

저녁 8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하루였습니다.

 

또한, 푸짐한 야유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동문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물품찬조-

김영문 총동문회장님 : 참석자 선물(수건)과 막걸리, 김치 등

함평동문회 : 소머리 3개

김재규 부회장님(2회) : 달고 시원한 배 2박스

17회 박승만 동문 : 차량과 등산용품

 

-금액찬조-

7회 이국찬 고문 : 10만원

8회 박찬갑 자문위원 : 20만원

9회 문성관 산악회장 : 20만원

17회 박승만 : 20만원

 

※ 더 많은 사진들은 최근활동사진란에 올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