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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바라보는 생각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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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산
 : 08-04-04 05:49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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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밤샘 술마시고 다음날 속쓰리고 지갑에 땡전도 없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투덜되는 것은
그건 내가 즐겁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눈앞이 흐리거나 어둡다고 연연하는 것은
아직 아름다운 세상을 살피고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고민으로 내일을 닫고 싶다는 것은
열린 가슴에 고동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고
내 생을 막내리고 울고 싶다는 것은
하늘의 신바람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알람소리에 깊은 잠을 깼다면
짜증 나면서도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지만
새벽이면 이메일에 좋은 글들이 와있다는 것은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히 잠을 안자고 있다는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한 감사한 일인데....
우린 항상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것 같습니다.
그럴 때엔 조그만 생각을 달리 해세요.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지는 고민도
지금 처한 상황도 생각만 달리하면 금방 해결이 될 껍니다.
하루 하루의 삶에 감사하면서 삽시다.
정말 긍정적 생각으로 살면 나의 삶은 더욱 더 윤택해 집니다.
첫째로 좀 더 참을 걸,
둘째는 좀 더 즐길 걸,
셋째는 좀 더 베풀 걸.
인생을 살펴보면 위글의 "걸" 내용은 짧으면서도 의미가 너무 깊습니다.
동문 여러분!
쌍계사 벚꽃이 만개 했더군요. 살짝 귀뜸 해 주는거유~
오늘도 포근한 봄의 느낌을 만끽하고 좋은 하루 되소서...
2회가 내 마음과 봄 소리를 들어서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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